◇앤디 벤 헤켄.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의 자체 시상인 '현대해상 7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밴 헤켄, 우수타자 서건창, 수훈선수 강정호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수상 선수 세 명 모두 지난 달과 같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밴 헤켄은 지난달 4경기에 등판해 26.2이닝동안 '29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2.70'으로 4승을 기록했다.
우수타자 타이틀을 꿰찬 서건창은 '11타점 5도루 타율 3할1푼6리(79타수 25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강정호는 '7홈런 20타점, 타율 4할1푼8리(55타수 23안타)'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밴 헤켄과 서건창에겐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오른 강정호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넥센의 구단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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