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감시정 승무직원 안전훈련 실시
재난상황 신속 전파, 승무직원 행동절차 숙달 목적
2014-08-19 14:51:52 2014-08-19 15:35:2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관세청은 '2014 을지연습' 기간인 18~19일 양일간 전국 항만세관에서 운영 중인 감시정 37척의 승무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훈련은 선박화재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승무직원들의 행동절차 숙달을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19일 "재난상황 신고훈련, 화재·침수에 대비한 소화방수훈련, 좌초·충돌·침몰에 대비한 승선자 대피 등 퇴선훈련,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등을 통해 재난상황에서의 승무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히 구명뗏목 수동작동법, 조난신호탄·소화기·자동제세동기(AED) 등 구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승무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감시정 안전훈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관세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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