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신한은행 'TV머니'로 결제한다
2014-08-20 10:35:26 2014-08-20 10:39:5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TV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TV커머스 서비스인 'TV머니'를 오픈한다(사진=신한은행)
 
'TV머니'는 고객이 TV를 시청하며 채널을 통해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선불식 TV전용결제서비스이다. IPTV에서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올레tv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을 통해 회원 가입할 수 있다. 셋톱박스에 현금카드를 꽂아 충전하거나 TV머니 전용계좌에 직접이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신한은행은 8월중에 올레tv에서 은행의 현금IC카드를 이용 계좌조회와 이체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TV뱅크' 서비스(채널 785번)도 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결제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TV머니는 보안프로세스를 강화해 충전 시 본인명의 현금IC카드로 인증과 셋톱박스 IP 인증까지 동시에 수행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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