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건설·조선 5개사 퇴출..15개사 워크아웃
2009-03-27 17:20:46 2009-03-27 17:20:46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중소 건설·조선 5개 퇴출 15개 워크아웃
 
중소 건설·조선사의 신용위험평가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74개 건설.조선사들 중에서 5개 업체가 D등급인 부실기업 판정을 받아 퇴출 절차를 밟게 되고 15곳은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퇴출되는 건설사명단은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YS중공업입니다.
 
 
정부, 2년간 규제집행 중단
 
정부가 경제위기 조기극복에 부담을 주는 규제에 대해 2년간 집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창업·투자시에 재정적인 부담을 주는 각종 부담금 등의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대상으로는 공장입지나 증설관련 규제, 공과금 납부기한, 단전·단수 등 공공서비스 제공기한 등입니다.
 
 
대검 '불법 정치자금' 박진 소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오늘 오전 소환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의원이 국내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의 사전 소환 통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50분쯤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박 의원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조치할 방침입니다.

 
통합KT 출범 확정
 
KT와 KTF의 합병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돼 사실상 통합KT의 출범이 확정됐습니다.
 
KT는 오늘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KTF와의 합병계약서에 승인건과 정관변경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KT는 사업목적에 음반·영화 등 콘텐츠 제작·배급업,전자금융 관련사업,여행업 등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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