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증권업종에 대해 전일 조정이 있었지만 큰 그림에 변화는 없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연초 이후에 상승폭이 컸던 은행과 증권주가 보험주보다 약세였는데, 지난 주말부터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나타나며 금융주가 동반 약세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펀더멘털이 견조해지고, 규제완화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증권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거래대금은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7%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완화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등 규제완화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등 여건은 견조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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