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하나대투證
2014-09-17 07:33:59 2014-09-17 07:38:3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7.5% 증가한 4410억원, 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식품 부문에서 원가 절감과 경쟁 완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급식·외식 부문은 지난달부터 매출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식자재 부문은 어린이집과 영·유아원 시장에서의 선점 효과로 이익률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이어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3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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