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코라오홀딩스(900140)의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차 판매 추정치가 감소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며 "다만 미얀마, 캄보디아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코라오홀딩스 주가는 차량 판매 부진과 라오스 차량 수입 할당제 이슈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악재는 충분히 반영된 시점"이라며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라오스 자동차 시장의 높은 성장 여력을 감안할 때 차량 판매는 곧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이어 "지금은 4분기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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