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국적주, 동반 '환호'..웨이포트 上
2014-11-19 09:08:03 2014-11-19 09:08:0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중국국적주가 후강퉁 기대감과 일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동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웨이포트(900130)가 상한가로 진입했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10.0%), 차이나하오란(900090)(9.1%),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3.9%), 완리(900180)(6.6%) 등이 동반 강세다.
 
이날 KDB대우증권(006800)은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우수한 실적으로 로컬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대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소비시장 성장 수혜주들이 각광받고 있으나 해외업체가 중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유통망을 확보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검증된 로컬 경쟁력을 확보한 현지 업체 중 수혜주를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 주가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4.5배 수준으로 15~25배 범위의 중국 내 상장 동종업체(peer)나 10배 전후인 해외 상장 peer 대비 두드러진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