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신한은행은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굿모닝신한증권, 신한생명과 함께 '2009 신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매월 2회씩 실시되는 이 아카데미에서는 퇴직연금제도 현황과 정책방향, 도입실무, 연금자산운용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9월에 개설돼 현재까지 모두 615개사의 기업담당자 825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 남대문로1가에 위치한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무상으로 실시되며, 퇴직연금에 관심 있는 기업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퇴직연금 사이트(www.sfgpension.com)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연금신탁본부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하는 추세지만, 국내에 전문 교육기관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신한은행은 퇴직연금을 도입하려는 기업, 퇴직연금 자산운용전략과 회계처리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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