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2일 베트남에 해외 최초 가맹 1호점인 쭝낀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리아 쭝낀점은 하노이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점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30일부터 사흘 동안 현지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하고, 현지 언론 홍보를 통해 가맹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앞으로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 1호점 매장 운영을 통해 내년까지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베트남 가맹 1호점은 현지에서의 높은 브랜드력과 더불어 국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나타낸다"며 "현지 208개의 직영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통해 현지 점유율 1위를 굳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베트남 가맹 1호 쭝낀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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