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 김원철 유네스코서울협회 회장.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이 26일 유네스코 서울협회에서 수여하는 '2014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 서울협회는 "조 위원장이 교육·과학·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해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을 증진시키고 전쟁없이 공존하는 평화를 구현한다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합치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원철 유네스코 서울회장은 "조양호 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에 이어 조직위원장 직을 수행하면서 민족의 긍지를 고양하고 국위선양과 한국경제 발전에 남다른 족적을 남기고자 하는 그 뜻을 기려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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