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 4분기 실적 부진-신영證
2015-02-09 09:00:01 2015-02-09 09:00:0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9일 중앙백신(07202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물 백신 전문기업 중앙백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65.5% 감소한 79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큰 차이가 없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비용 때문이고 추후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계절적으로 4분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장기 성장 추세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구제역 백신 등 주요 백신의 향후 전망은 밝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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