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게임빌, 4분기 아쉬운 실적..'↓'
2015-02-11 09:20:24 2015-02-11 09:20:2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컴투스(078340)게임빌(063080)이 4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는 실망감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3600원(2.57%) 내린 1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컴투스의 경우 전년 대비 개선된 연간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09% 성장했지만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마케팅 중심의 영업비용 증가와 신규 라인업의 부진한 성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의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컨센서스(46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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