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한국은행은 23일 신임 부총재보로 김재천 조사국장, 장병화 정책기획국장, 이광준 금융안정분석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신임 부총재보 3명 선임 인사는 이주열 부총재의 후임 부총재보와 오는 25일 임기만료되는 윤한근 부총재보, 김병화 부총재보 후임 인사다.
김재천 부총재보는 한은 금융시장국장, 조사국장을 거친 조사연구분야 전문가다.
장병화 부총재보는 총재 비서실장, 런던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통화정책 분야 전문가다.
이광준 부총재보는 공보실장, 경제통계국장, 금융안정분석국장 등을 역임해 한은 내에서 은행, 비은행금융기관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꼽힌다.
한은은 신임 부총재보 선임에 이어 이번 주내로 대규모 주요 보직국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왼쪽부터 김재천 · 장병화 · 이광준 신임 부총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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