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트랜스,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간담회 개최
2015-03-06 16:25:45 2015-03-06 16:25: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6일 성남시 삼평동 본사에서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장인 김종학 세종대 교수, 류희림 YTN 플러스 사장,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 및 부위원장 서울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해 위원회 설립 이후 실적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연극, 미술, 영상, 뮤지컬, 음악, 무용, 언론, 사회복지 등 각 분야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신분당선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전시와 홍보 업무에 대한 시행자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2회의 문화예술행사와 3회의 사회공헌활동 진행했다.
 
서울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의 산타선물 증정과 가천대 연기 예술학과의 뮤지컬 'Fame(페임)' 갈라쇼 등의 공연이 있었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8명의 장애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100가구의 소외계층을 위한 방한키트도 제공했다.
 
박태수 사장은 "앞으로도 신분당선은 시민을 위한 문화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문화예술 상호교류지원, 정기적인 공연전시, 사회 공헌활동 등을 진행해 명품 문화지하철로서 사랑받는 지하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23일 설립됐으며,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6일 성남시 삼평동 본사에서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자료제공=네오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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