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의 아이튠스와 앱스토어 등이 11일 밤부터 온라인 접속이 안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서비스 장애는 애플의 내부 도메인네임서버(DNS) 오류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8시간이 지난 뒤에도 장애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CNBC에 "현재 내부 서버에서 장애가 일어났다"며 "모든 서비스가능한한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앱스토어와 아이북스스토어, 맥 앱스토어에서 제품 구입을 할 수 없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1일 새벽 5시쯤 발생했으며 이날 정규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1.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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