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740여개 매장에서 꽃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커피로 꽃 피다' 카드를 출시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피로 꽃 피다' 카드는 커피 컵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활용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자는 환경 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스타벅스는 카드가 최초 충전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다음달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의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컵을 재활용한 꽃 화분을 만들어 다음달 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 50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커피로 꽃 피다' 카드를 이용하면 음료 구매 시 샷 또는 시럽, 휘핑, 자바칩 중 하나를 무료로 받고, 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봄을 맞이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선보이고, 환경 사랑의 의미를 배가하기 위해 '커피로 꽃 피다'란 이름을 달게 됐다"며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환경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로 꽃 피다' 카드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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