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16일 루믹스 미러리스 카메라 'DMC-G7
(사진)'과 웨어러블 캠코더 'HX-A1'를 공개하고 여름 성수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G7은 초당 30프레임 속도로 4K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재생하는 도중 액정화면을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면을 캡처할 수 있다.
액정화면 터치로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총 1684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자동초점(AF) 속도는 8000초분의1을 지원한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인 자동초점 추적기능(AF Traking)이 전작에 비해 200% 업그레이드 됐다.
236만 화소의 OLED 전자식 라이브 뷰파인더는 본 크기의 1.34배까지 확대가 가능하고 아이센서를 통해 라이브 뷰파인더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했다. 저장 매체는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하고 1회 충전 시 약 360매가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와함께 카메라 일체형의 디자인으로 컴팩트함을 강조한 액션캠 A1도 공개했다. 일반적인 웨어러블 캠코더보다 작고 무게도 45g에 불과하다.
A1은 1미터 수심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완전방수기능(IP68)을 탑재한 제품이다.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방진기능도 갖췄으며, 0룩스(lux)의 낮은 조명 상황에서도 IR 라이트만 소지하고 있다면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총 화소수 3.54메가 픽셀의 풀HD 촬영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했으며, 촬영 중인 영상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가 가능하며, 바람소리를 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해 잡음 없이 선명한 사운드 레코딩이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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