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중국의 지난달 신규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사 등 현지언론은 12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은행의 발표를 인용, 4월 인민폐 신규대출이 3월의 3분의 1 수준인 5천918억위안(약 112조4천420억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4월 신규대출은 거주민대출 1472억위안, 비금융업계 등 기타부문 대출 4446억위안으로 나타났다.
1~4월 인민폐 신규대출은 총 5조1천700억위안(약 982조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조3700억위안 증가했다.
4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인민폐 대출잔액은 35조5500억위안으로 지난해 보다 29.72% 늘었으며 금융기관의 외화대출은 지난달 70억달러에 달해 4월말 현재 외화대출잔액은 2422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9.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