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성실 실패사례 공모전 개최
2015-08-04 12:00:00 2015-08-04 12:00:00
중소기업청은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실 실패기업인들의 재도전과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실패경험을 성공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의 사업화 연계와 해외시장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경험과 자산'이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재도전의 날 행사'와 '재도전 인식개선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으로 실패에 대해 보다 관대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가 우수인력의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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