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고척스카이돔을 오가면서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이색 플래시몹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대한민국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서 이색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 캠페인은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오는 4일 진행되는 역사적인 돔구장 개장식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척스카이돔 앞 광장에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실시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고척스카이돔 주변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중앙 버스 정류장 확대, 교통안내 전광판 설치, 고척교 확장, 보행자 전용도로 신설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자리잡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은 오는 11월4일 정식 개장될 예정이며 개장을 기념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 쿠바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가 개최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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