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제품 매출 급증
롯데하이마트, 최근 일주일 관련 매출 전주 대비 160% 증가
2015-11-30 10:43:11 2015-11-30 10:43:11
지난주 영하권의 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3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23~29일)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주 동기 대비(16~22일) 보다 140%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약 95% 증가한 숫자다.
 
최근 일주일간 전기담요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60%, 가정용 전기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는 각각 290%, 270% 늘었다.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형 열풍기는 215% 증가했고, 사무실이나 방에서 쓸 수 있는 개인용 히터도 305% 늘었다.
 
연영준 롯데하이마트 계절가전팀 바이어는 "지난주 내내 영하권의 한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제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사용 장소나 용도에 따라 난방 효율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난방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이 다양한 난방제품을 상담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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