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이석채 KT회장과 테레페 마와테 쿡아일랜드 부총리는 3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상호협력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쿡아일랜드는 KT 브랜드 쿡(QOOK)과 동음이의어인 쿡(Cook) 선장이 1770년 발견한 1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관광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연합국이다.
이번 MOU 체결로 쿡아일랜드는 9월3일을 `쿡데이(QOOK DAY)`로 선포하고, 쿡아일랜드의 지상파 방송에서 한국과 쿡데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쿡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도 쿡데이 선포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퀴즈 등으로 선발된 1명에게 쿡아일랜드내 집을 1년간 제공하고 체재비도 지원한다.
또 올해말까지 쿡아일랜드 방문 고객은 국제전화를 이용할수 있도록 5만원권 선불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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