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덱스터(206560)가 독보적 기술력인 시각효과(VFX)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상 시각효과(VFX)는 영화, 가상현실(VR), 게임, 광고, 캐릭터 사업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덱스터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아시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높은 성장성과 신규 사업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표 연구원은 "특히 헐라우드와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에는 예산의 50% 이상이 VFX 기술에 사용되고 있어 덱스터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성장한 350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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