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올해 1분기 실적모멘텀 강화 가능성 높아-동부증권
2016-03-16 09:41:49 2016-03-16 09:41:50

동부증권(016610)16일 "현대홈쇼핑 취급고 성장률은 7~9%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연말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TV상품 매출이 다른 채널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백수오 영향으로 위축됐던 영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2분기 백수오 관련 비용은 86억이 지출됐고 3분기에도 소폭 비용이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지난해 렌탈사업의 취급고 증가가 뚜렷하게 보이며, 올해도 현대렌탈케어를 통해 렌탈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끝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의 송출수수료 계약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올해 1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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