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공항대로와 염창역이 인접한 서울 양천구 김포가도에 준공공임대주택 246호가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양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양동5 특별계획구역(2635.7㎡)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통과된 계획안에 따라 양천구 목2동 514-18번지 일대에 판매·공공업무시설을 갖춘 준공공임대주택 건물 246호가 들어선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으며 공공업무시설(1089㎡)은 공공기여분이다.
대상 지역는 공항대로와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이 바로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역세권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도시 관리가 요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준공공임대주택과 공공업무시설 등 건립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양동5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 조감도.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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