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위메이드(11204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29%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종전과 같은 '보유'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7% 줄어든 30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크게 미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4.6%, 58.6% 감소한 수치다.
성 연구원은 "온라인게임 매출은 대부분 게임 성숙기에 도달한데다, 전분기 일회성으로 급증한 실크로드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저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게임 매출도 열현전기 감소세, 사북전기 흥행실패, 소울앤스톤, 히어로스톤, 필드오브파이어 등 1분기에 선보인 신작 흥행실패로 전분기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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