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흥국증권은 1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다가오는 2분기에 회사에 대해 더욱 기대되는 점은 신규 스마트폰 'G5'의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이에 에어컨 판매를 더한 생활가전 부문과 TV부문의 무서운 상승세를 앞세워 회사의 가파른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 상승의 성공적 요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및 비중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로 인한 생활가전과 TV 부문들의 높은 판매 수익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매출 14조9708억원, 영업이익 6463억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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