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최근 낮아진 예상치에 비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매출액은 6594억원, 매출총이익은 22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6%,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 대행물량 확대로 성과가 확대됐고, 중국, 동남아 등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며 "비계열사 물량 비중도 3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는 신규 광고주 지속개발 등으로 성과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꾸준히 비계열사 물량도 늘려가고 있지만 지분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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