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연계 금융공학 전문가 과정 개설
2008-02-25 19:05:38 2011-06-15 18:56:52


한국증권업협회가 금융공학 전문가 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제1기 'KAIST-한국증권업협회 Financial Engineering 최고전문가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자통법 시행 이후 다양한 신상품의 개발·운용·판매를 위한 업계의 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현장 적응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KAIST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3월 7일까지 교육대상을 모집하며 3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여의도 증권연수원에서 평일 야간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연수기간 중 1주일 일정의 해외 현장강의도 예정돼 있으며, 협회 적립금을 재원으로 개설됨에 따라 교육생으로 선발된 회원사 직원은 교육비 부담이 없다.

한편, 증협은 연초 글로벌 금융투자전문가 양성을 위해 연간 30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한 바 있으며, 금번 금융공학 과정에 이어 5월부터는 ICMA, 홍콩과기대 등과 연계한 IB, Asset Management, Financial Analysis 등 7개의 글로벌 전문가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뉴스 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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