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분기별 고성창 추세 확인될 것-NH증권
2016-06-28 08:17:52 2016-06-28 08:17:5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NH투자증권은 네오팜(092730)에 대해 올해는 고성장 추세가 분기별로 확인될 전망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은 유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4억원과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6%, 47.3%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아토팜, 제로이드 라인의 안정적 성장 위에 리얼베리어 라인업 효과 반영, 워시류, 썬크림 제품 등 여름 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현재 분기다 8억~10억원의 매출이 발생되는 리얼베리어는 홈쇼핑 채널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고성장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매출의 경우 판매 채널 확대로 기존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대리점 위주 매출로 비중이 미미하나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채널 등 유통망 확보 가시화가 전망된다"며 "중국 베이비케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여력이 충분하며 규제 심화에 따른 우려는 내년 한불화장품 중국 공장 완공에 따라 해소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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