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17일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 육성 제도인 '제1기 목련교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인 4명, 단체 4팀을 선정했다.
목련 교수는 젊고 역량 있는 교원이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임상적 업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기택 원장이 선택과집중위원회 구성을 통해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목련 교수 제도를 고안했다. 목련교수는 3개월간 내·외부 심사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총 8개 분야(개인 4명, 단체 4팀)에서 선정됐다.
김기택 원장은 "이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정된 8개 분야의 목련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2년간 국내외 학회 참가 우선기회 제공과 연구논문비 지원, 그리고 적극적 홍보 활동 통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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