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올스타전 마케팅 전개
시구자·MVP에게 신형 K5 PHEV·시그니처 모델 지원
2016-07-17 15:42:05 2016-07-17 15:59:2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지난 16일 기아차(000270)는 서울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운영을 비롯해 미스터 올스타(MVP)에게 2017년형 K5 시그니처를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를통해 이날 시구자로 나선 백인천 전 감독은 지난 12일 출시된 K5 PHEV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받았고,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민병헌 선수는 2017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K5 시그니처는 지난 12일 출시된 2017년형 K5의 신규 트림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LED헤드램프 ▲ 기어 노브 주변부의 알루미늄 소재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기존 준대형 차급에 적용하던 블랙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병헌 선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의 K5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2017 K5 시그니처 는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감까지 더해진 것 같다면서 K5처럼 발전을 거듭하며, 늘 아름답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두산 베어서 민병헌 선수가 부상으로 수여된 K5 시그니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차 관계자는 "2세대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에 빛나는 디자인에 고급감까지 더해진 2017 K5 시그니처 모델을 올스타전에 앞서 출시하여 MVP인 민병헌 선수에게 증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기아차는 정규시즌 동안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색 홈런존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재응, 최희섭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 올 초 출시한 니로 카 퍼레이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려왔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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