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힌드마치, 갤러리아백화점에 첫 단독매장 오픈
2016-09-02 09:22:44 2016-09-02 09:51:0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 판매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4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에 단독 매장을 열고 안야 힌드마치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안야 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핸드백·슈즈 브랜드다.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유쾌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첫 단독 매장에서는 디지털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억 속 컴퓨터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와 ‘팩맨(Pacman)’ 등의 캐릭터를 픽셀화해 위트있게 디자인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안야 힌드마치의 베스트셀러 에버리와 앱슨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베르와 오르셋등의 신규 핸드백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수작업으로 만든 크리스탈 장식의 스트랩과 개인화한 스타일로 디자인이 가능한 스티커, 팩맨 동전지갑, 밍크 달걀 열쇠고리, 가죽 태슬 등의 패션 액세서리와 슈즈, 코트 등의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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