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추석맞이 고속도로 무상점검 나서
기아차, 중앙선의 치악휴게소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2016-09-07 15:24:45 2016-09-07 15:24:45
자동차업체들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서비스 코너에 방문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슈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현대자동차: www.hyundai.com, 기아자동차: www.kia.com)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와 기아레드멤버스(red.kia.com)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도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추석연휴기간인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서비스 내용은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필요 시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서비스를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된다. 하행선이 13일(화)~14일(수)까지 ▲경부(망향)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실시한다.
 
상행선은 15일~16일까지 ▲경부(천안삼거리)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실시한다.
 
이번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기아아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곳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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