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거래일수 기준 48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409억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지난 9월10일부터 이날 까지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금액은 총 1조3386억원에 이른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는 103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3일째 순유입기조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의 설정액은 264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권형 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로는 순유입세가 나타났다. 각각 212억원, 7679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한 것.
이에 힘입어 이날 전체 펀드 설정액은 하루새 7078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순자산 총액역시 전날 대비 7647억원 증가한 328조942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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