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5900만원
2년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
2016-11-22 16:12:43 2016-11-22 16:12:43
포드코리아는 2년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중형세단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최근 출시된 뉴 링컨 MKZ의 빼어난 디자인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연비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모터와 2.0L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국내 공인연비 15.8km/ℓ를 실현했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3g/km이다.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해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국내 판매가격은 5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포드의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사진/포드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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