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이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이 잇따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 호재까지 잇따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등으로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신도시는 최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구리~포천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예정)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등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해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6만3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무엇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를 잇는 고속도로로 개통 시 구리~포천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양주신도시 주변으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BRT 회암IC~노원역(2020년 개통 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와 2차 모두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단지 북서쪽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고,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근처에 호수공원과 독바위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높은 인기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전세대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모든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특히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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