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자동필터청소’기능을 적용한 휘센(WHISEN)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8일 번거로운 유지관리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자동필터청소’ 기능을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자동필터청소’ 기능은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청소 유니트가 자동 회전해 ‘큰먼지 필터’를 청소하고, 제거된 먼지는 수거함에 쌓이며 소비자는 이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한편,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자동청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작동 버튼을 만들어 편리함을 더했다.
이로써 고객은 직접 청소하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하는 렌탈 서비스를 받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공기청정기를 유지관리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새집 증후군 물질을 5분 이내에 최대 98%까지 제거하는 ‘바이오 효소필터’ 채용 △환절기, 봄철 꽃가루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에 대비해 ‘위생청정’기능과 ‘알러르겐 전문 필터’로 구성된 이중 시스템을 적용했다.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상규 상무는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디자인, 성능뿐 아니라 사용,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하여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주요제품 출하가는 69만 9000원~79만 9000원 선이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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