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 후원
지역사회 기여 일환…12년째 행사 후원
2017-06-25 11:17:49 2017-06-25 11:17:49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는 지난 23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열렸다. 르노삼성이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12년째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 행사는 NGO단체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해부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홀로 어른 1200명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등의 내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는 고령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내 무연고의 홀로 노인들을 위한 위로공연으로, 19년째 매해 실시되고 있다.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온 세대에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저소득 노인층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건강 유지를 돕고 노인복지정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노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산 어르신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 강부자씨가 ‘탤런트 강부자 쇼’를 진행했으며, 가수 장미화씨도 초대되어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부산시립예술단의 전통예술극단팀이 사물놀이와 민요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홀로 어른들을 위한 선물도 증정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은영 르노삼성 상무는 “르노삼성은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뜻 깊은 행사인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12년째 후원해오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핵가족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드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언론·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행사에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전 캠페인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후원사로 참여한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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