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오는 28일 분할로 인한 거래 정지를 앞두고 이틀째 강세다.
27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8000원(3.33%)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8.35% 오른 것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할 재상장 후 사업회사 롯데쇼핑과 지주회사 지분 가치의 합은 현재 롯데쇼핑 시가총액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주가가 급등해 롯데쇼핑 시가총액이 7조6000억원까지 상승했다"며 "분할 이슈로 인한 추가 상승 여력은 7~20%선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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