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의 티저사이트를 열고 지스타 출품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카루스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로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액션과 스킬 연계 시스템을 앞세운 화끈한 전투가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4로 새롭게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은 물론 원작 고유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하고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이카루스M'. 사진/넷마블
특히 이카루스M은 모바일 MMORPG에서는 최초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티저사이트에서도 공중에 떠 있는 성과 하늘을 나는 거대한 생명체가 등장해 전장이 지상에서 하늘로 확장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전장의 동반자로 기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더 화려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이완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카루스M은 모바일 MMORPG의 전성시대를 새롭게 재편할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으로 비행과 펠로우라는 차별화된 경험과 재미를 선보일 작품"이라며 "이번 티저사이트 오픈과 함께 11월 16일 지스타에서 이카루스M의 차별화된 재미를 시연 버전을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앞으로 티저사이트를 업데이트해 '이카루스M'만의 세계관과 캐릭터, 게임 시스템 등을 차례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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