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밴드 십센치(10cm)가 오는 1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월13일 저녁 7시, 14일 오후 5시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양일간 열린다. 오는 22일 저녁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은 ‘1+2+3+4’다. 지금까지 발매된 정규 앨범의 숫자를 더하면‘십센치(10cm)’의 10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는 “1년만에 여는 단독 공연인만큼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며 “신년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십센치는 지난 9월부터 권정렬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4집 정규앨범 '4.0'을 내고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GMF 2017)'에는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서며 관중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십센치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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