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이 2년 만에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6일 주최 측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타이틀은 '유아 올웨이스 라잇 어바웃 러브(You’re always right about love)'로 오는 1월5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2년 만의 단독 공연에서 밴드는 그동안 라이브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들을 위주로 들려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셋 리스트로 '선물' 같은 공연을 할 것"이라며 "이번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1년 결성된 바이 바이 배드맨은 정봉길(보컬), 구름(키보드), 이루리(베이스), 곽민혁(기타)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결성된 해에 발매한 정규 1집 '라이트 비사이드 유(Light Beside You)'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대상,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두번째 정규 앨범 '오센틱(AUTHENTIC)'을 발매했다. 올해는 싱글 '너의 파도', '모노러브(Monolove)' 등을 내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였다.
바이 바이 배드맨.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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