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우며 장 중 908.73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개장 직후 신고점을 찍은 뒤 약보합에 머무르던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회복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3포인트(1.13%) 오른 908.7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905.95) 이후 7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장 중 반등한 뒤 신고점 돌파 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336억원, 기관이 15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03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2%) 오른 2562.6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낙폭을 줄인 뒤 투자자들 매매 공방 속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667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2억원, 482억원 매도우위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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