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삼성증권은 2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올해 체질변화는 유동성이 폭증하는 시장 환경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금융(IB)부문에서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1000억원의 순영업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지배구조 개선금융, 해외부동산 셀다운 등으로 IB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또 올해 하반기부터 ELS를 판매해 금융상품을 다양화하고, 프롭 트레이딩 강화를 위해 주식과 메자닌(CB·BW) 운용북 규모를 6700억원으로 확대해 카카오CB 등 이벤트성 종목에 투자하는 등 공격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트레이딩 인력 강화를 위해 구조화 전문 외국인 임원 영입하고 ELS 헤지 트레이딩 본부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