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27일 “지난번 교섭에서 끝내지 못한 경영설명회를 마져 하기로 했다”며 “일단 노조 측에서 요구하는 요구안을 가지고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가 강경 대응 기조를 바꾼 것은 아니지만, 일단 교섭 테이블에 앉으면서 협상의 물꼬는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노동조합사무실 앞에 공장 폐쇄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천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ㅣ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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