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2018-05-31 17:07:41 2018-05-31 17:07:4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교보문고가 '201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게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교보문고는 해당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문고는 성별 차이 없이 개인의 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리프레쉬 휴가제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등 일 가정 양립지원 및 임신 관련 각종 휴가보장, 방학기간 자녀케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지원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부부상담, 재무상담, 건간관리 등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들에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 서비스', 법정 모성보호제도 외 산전휴직, 난임휴직(1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자동적용 및 의무사용, 태아검진 휴가(유급 휴가) 등의 시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교보문고. 사진/교보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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