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깊은 감사"…경남도지사 후보 후원회 목표액 마감
2018-06-08 00:22:54 2018-06-08 00:22:54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후원회가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고 모금을 마감했다.
 
김 후보 후원회 측은 7일 “6일을 기준으로 후원액이 목표치인 약 8억5000만원에 도달해 후원 계좌를 닫았다”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보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은 “후원자들께서 보내주신 ‘십시1반’의 정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택에 후원회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게 돼 이 순간부터 개설된 통장의 문을 닫게 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보고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후원회는 지난 5월25일부터 모금을 시작하고 ‘십시1반 김경수 후원 캠페인’을 통해 후원자들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으로 포스터를 제작, 홍보에 활용한 바 있다.
 
후원회 측은 “기부영수증 발급을 위해 사무실로 연락을 달라”며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있어야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후원회는 후원자가 보내온 사진과 사연으로 ‘십시1반 김경수 후원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 홍보에 활용해왔다. 사진/김경수캠프
 
창원 =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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