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야구 국가대표 중심타자인 김태균이 입단한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에 넥슨의 로고가 새겨진다.
넥슨은 현지시각 14일 일본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롯데 마린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발표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선수들은 오는 20일 일본 야구리그가 시작되면 넥슨의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최승우 대표는 “명문구단인 지바 롯데 마린스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에서 넥슨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일본 시장에 온라인게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앞으로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에 지바 롯데 마린스와 관련된 게임 아이템추가가 가능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 일본법인은 현재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39종의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회원 수 1000만명을 넘어 매출은 전년 대비 95% 상승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넥슨은 한국보다 먼저 일본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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